[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더 딴따라' 안영빈, 사쿠라, 나영주, 신시연, 김혜린의 2라운드 무대가 펼쳐진다.
24일 방송되는 KBS2 '더 딴따라'에서는 더욱 치열한 경쟁과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2라운드 '매칭 라운드'가 펼쳐진다. 특히 패배한 팀에서 탈락자가 나오는 첫 탈락전에선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딴따라의 밤' 우승자 안영빈과 3위를 차지한 나영주의 맞대결이다.
안영빈은 일본인 참가자 사쿠라와, 나영주는 신시연과 각각 팀을 이뤄 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화이트 톤과 블랙 톤의 대조적인 콘셉트로 무대에 등장해 마스터진과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4명 모두가 극찬 받았던 참가자라 결과가 더욱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화제를 모은 참가자는 댄스 트레이닝에서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선곡한 김혜린이었다. 김혜린은 프리스타일 댄스를 통해 박진영조차 놀라게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혜린은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리듬감 있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고, 웬디는 "진짜 어머님이 누구세요?"라고 감탄을 표현했다. 김하늘은 "박진영보다 더 잘 춘다"라고 극찬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혜린은 1라운드에서 뮤지컬 OST와 청하의 노래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유튜브 조회수 29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김혜린은 이번 2라운드에서도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댄스 괴물'로 자리매김한다는 후문이다.
'더 딴따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