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 백구영, 캐스퍼, 베이비주가 세미 파이널에 진출했다. 인규, 바다, 시미즈, 정민준은 탈락 후보가 되어 '라스트 스테이지'로 향했다.
29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7회에서는 7명의 안무가가 유소년 댄서들과 협업해 작품을 완성하는 '슈퍼 키즈 디렉 미션'을 치렀다.
이날 대결은 인규의 결정에 따라 꾸려진 4인 팀(인규, 바다, 시미즈, 정민준)과 나머지 멤버들로 자동 결성된 3인 팀(백구영, 캐스퍼, 베이비주)의 맞대결로 진행됐다.
초반 인재 영입 과정에서는 3인 팀의 고전이 이어졌다. 양 팀의 선택이 겹칠 경우 참가자가 직접 지도자를 택하는 규칙 속에서 짹벼리, 신 등 주요 참가자들은 연달아 4인 팀을 택했다. 거듭된 영입 실패로 메인 주자 부재 위기에 처했던 3인 팀은 힙합 댄서 유리치카의 선택을 받으며 전환점을 맞았다. 백구영은 "저희를 구해주러 왔다. 구원자다"라며 안도했다.
본 경연 평가에서 3인 팀은 연출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물병을 상징적 소재로 활용해 서사를 엮어낸 3인 팀의 영상에 모니카는 "나온 영상 중에 제일 수준 높다"라고 감탄했고, 심재원 역시 "하나의 작품이다"라며 호평했다. 반면 4인 팀은 아이들의 기량을 개별적으로 나열하는 데 그쳤다는 지적을 받으며 스토리텔링과 구성 면에서 아쉬운 평가를 남겼다. 상대 팀의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지켜본 시미즈는 눈물을 보이며 자책했다.
심사 결과 3인 팀이 승리를 거두며 세미파이널 직행권을 획득했다. 팀 내 최고점은 3인 팀에서 캐스퍼가, 4인 팀에서는 정민준이 각각 차지했다. 정민준은 베이비주, 백구영보다 점수가 높을 경우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4인 팀 모두 3인 팀보다 점수가 낮았다.

결국 바다, 시미즈, 인규, 정민준은 전원 최종 탈락 후보로 지목돼 우산을 소품으로 활용하는 방출전 '라스트 스테이지: 24H'를 치르게 됐다. 네 사람의 데스매치 예고에서는 인규 팀의 댄서가 실수를 저지른 것처럼 그려지고, 실수 하나로 탈락자가 가려지는 듯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스트 스테이지: 24H'에서 살아남고 세미 파이널에 진출할 2명은 오는 3일 정오 티빙 '라스트 스테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