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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사내' 성리, 솔로→듀엣 전천후 가창력 입증

▲'전설의 사내' 성리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전설의 사내' 성리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가수 성리가 '전설의 사내'에서 솔로 무대부터 듀엣 무대까지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성리는 30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 12회에서 경상도 팀 대표로 출전해 개인전과 듀엣 경연을 잇달아 소화했다.

이날 성리는 개인전 무대에서 '꼬마인형'을 선곡해 특유의 부드럽고 애절한 음색으로 라이브를 완성했다. 그는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감정선을 전달했고, 상대 팀 서지오왕 동점을 달성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팔도의 에너지' 대결에서는 빈예서와 팀을 이뤄 충청도 대표 하루·황윤성·홍강사 팀과 대결했다. 성리와 빈예서는 한복 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저 바다에 누워'를 열창하며 화음을 맞췄으나 실내 자전거 퍼포먼스를 내세운 충청도 팀의 '한잔해'에 아쉽게 패했다.

성리는 경연 외에도 솔직한 입담과 반응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국 가요제 수상 경력을 지닌 8세, 12세 참가자들의 등장에 "저 나이에 벌써?"라며 부러움을 표현하는가 하면, 장한별과 배아현의 맞대결에는 "사랑 대결이야 뭐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프로그램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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