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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국중박 분장놀이' 본선 퍼포먼스 기대

▲'살림남' 박서진(사진출처=KBS2)
▲'살림남' 박서진(사진출처=KBS2)
'살림남' 박서진-박효정 남매가 ‘2026 국중박 분장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는 박서진-박효정 남매가 ‘2026 국중박 분장놀이’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고 결선 진출을 목표로 전주로 향한 현장이 공개된다.

박서진은 단원 김홍도의 명작 ‘씨름’을 재치 있게 재해석한 ‘삼천포 남매 씨름단’으로 본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아버지의 추천에 따라 강호동의 선수 시절 영상을 폭풍 검색하며 런웨이 준비에 나선다. 특히 동생 박효정은 강호동과 박광덕의 우승 세리머니였던 ‘람바다’와 ‘덤블링’을 완벽히 재현하고 샅바를 잡자마자 오빠 박서진을 바닥에 패대기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살림남' 박서진(사진출처=KBS2)
▲'살림남' 박서진(사진출처=KBS2)
본선이 열리는 전주에 입성한 뒤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다. 박서진이 야심 차게 직접 준비한 런웨이 핵심 소품 ‘씨름꾼 더미’의 목 부분이 반쯤 동강 난 것. 박효정이 급한 마음에 더미를 등에 업고 달리다 목을 완전히 망가뜨리자 박서진은 “손대지 말라”며 폭발하고 접수 마감 시간을 앞두고 홀로 긴급 ‘2차 봉합 수술(바느질)’에 들어가 애간장을 태운다.

우여곡절 끝에 접수를 마치고 대기실에 입성한 남매는 쟁쟁한 참가자들의 기세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수많은 관중 앞에 선 박서진은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면서도 무대에 오르자 살아있는 씨름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린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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