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센치 팬콘서트(사진출처=CAM)
싱어송라이터 10CM(십센치)가 미공개곡과 숨은 명곡을 총망라한 팬 콘서트를 마쳤다.
10CM는 9~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 콘서트 'THE MISSING TRACKS(더 미싱 트랙스): 사라진 곡들의 행방'을 열고 관객들을 만났다. 10CM는 라이브 무대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숨은 수록곡들을 찾아 나선다는 기획에 맞춰 사흘간 매일 다른 선곡표를 준비해 총 60여 곡을 불렀다.
첫날 일정은 쓸쓸한 정서에 초점을 맞춰 '새벽 4시', 'Rebirth(리버스)', '일시 정지' 등 오랜 시간 연주되지 않았던 곡들로 채워졌다.
이튿날에는 팬들의 신청곡만으로 셋리스트를 채웠다. 사전 투표 1위를 기록한 'STAY(스테이)'와 타 아티스트 음원에 참여했던 피처링곡들을 10CM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또 정식 발표되지 않은 'Can't call you mine(캔트 콜 유 마인)'과 '비가 오니까'를 연달아 들려줬다.
마지막 날에는 'Into Your Summer(인투 유어 서머)'로 시작해 록 장르로 편곡한 '별자리'와 '지금 우리 사이는'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연 막바지 상영된 영상에서는 찾고자 했던 트랙들이 팬들과 함께한 기억 속에 보존돼 있었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