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시즌4' 이기택이 문세윤과 이준을 영입하고도 잠자리 대결에서 패배하며 야외취침을 면치 못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배경으로 펼쳐진 멤버들의 자유여행 완결편이 전파를 탔다. 시청률은 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저녁 식사 후 진행된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몇 주째 야외취침이었던 이기택에게 팀 구성 우선권이 주어졌다. 체력 소모전을 직감한 이기택은 에이스 문세윤과 이준을 선택했다. 이기택 팀은 비눗물 매트 위에서 벌어진 1라운드 수영 경기를 가져갔으나, 물 모으기와 승부차기로 이어진 후속 라운드를 연달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연이은 패배에 딘딘은 "보면 볼수록 이렇게까지 못할 수 있나 싶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취침 중에는 기습 퇴근 미션이 펼쳐졌다. 신입 멤버 합류 100일을 맞아 등장한 도깨비 PD가 방울을 흔들며 퇴근권을 숨기자 기상 미션이 가동됐다. 문세윤이 첫 번째 티켓을 찾아낸 데 이어, 마이크의 붉은 표시등을 단서 삼아 위치를 좁힌 딘딘이 두 번째 표를 손에 쥐었다. 세 번째 도전에서는 현장 진행 요원으로 위장해 동선을 감시하던 이용진이 숨김과 동시에 표를 낚아챘다. 이튿날 아침 마지막 잔여 티켓마저 김종민의 품으로 들어가며 퇴근 명단이 확정됐다.
결국 조기 퇴근에 실패한 이준과 이기택은 해남 땅끝탑으로 향하는 연장 근무에 당첨됐다. 모노레일과 도보를 거쳐 육지 끝단에 도달한 두 사람은 "지난주와 완전히 겹친다"라며 헛웃음을 지은 뒤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마지막 녹화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