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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난방수 회수온도 감지 제어 특허 확보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사진출처=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사진출처=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가 세대 난방수 회수온도를 실시간 감지해 열 공급을 최적화하는 신기술 특허를 확보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4일 고객설비의 에너지 이용 효율을 개선해 난방비 부담을 낮추는 '회수온도 저감형 에너지절약시스템' 특허 취득을 마쳤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이번 특허는 아파트 기계실에서 각 세대로 공급된 난방수가 순환 후 복귀할 때의 온도를 측정해 실시간 열 수요를 파악하고 공급 열량을 맞추는 방식이다. 새벽 시간대처럼 난방 소요가 줄어드는 시점에 과잉 공급되던 열량을 차단해 난방 품질은 유지하면서 열 손실과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현장 실증도 추진한다. 지난 8월 고양사업소 관내 공동주택 4개 단지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오는 12월까지 절약시스템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난방사용량 5% 절감을 목표로 제어 성능을 보완하고 난방 품질 및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점검한다.

아울러 오는 2028년 6월까지 자체 연구개발을 진행해 설비 시공 단가를 낮추고 경제성을 확보해 보급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자체 연구를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대하고 설치비용을 낮춰 확대 보급을 위한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난방요금 부담 완화와 지역난방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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