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사내' 장한별(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전설의 사내' 가수 장한별이 나이 동갑 구수경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장한별은 1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사내' 14회 '트롯남녀 데스매치' 편에 출연해 구수경을 상대로 무대를 선보였다. 1990년 7월생인 장한별은 약 열흘 일찍 태어난 구수경에게 "90년생인 줄 전혀 몰랐다. 훨씬 더 어리게 봤다"라며 "07년생으로 봤다"라는 농담을 건네며 대결 전 긴장감을 풀었다.
구수경은 자신을 '트롯 폭격기'라 칭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그러자 장한별은 "이 무대를 폭파시켜 집으로 보내겠다"라고 맞받아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구수경이 '님이여'로 선공을 펼쳤다. 이어 장한별은 고(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했다. 장한별은 감미로운 도입부를 지나 특유의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곡 후반부를 채우며 가수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양보 없는 보컬 공방전 끝에 이날 대결의 최종 승리는 구수경이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