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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리즈 '더 시즌즈'서 성시경과 감성 듀엣 호흡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샤이니 온유, 우즈, 아이브 리즈, 엔시티 위시가 깊은 솔직함과 압도적인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23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샤이니 온유, 우즈, 아이브 리즈, 엔시티 위시가 출연해 저마다의 음악 여정과 성장 스토리를 나눴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 2TV)
온유는 "모두가 인생의 위너"라는 메시지를 담은 'Winner(위너)'로 오프닝을 열었다. 지코, 유주와의 협업으로 주목받은 신보를 소개한 온유는 "지코 75%, 나 25% 정도로 중간 지점을 찾으려 노력했다"라고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특유의 위트를 발휘했다. 이어 첫 솔로 월드투어를 돌아보며 "처음엔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지만, 투어 끝자락에는 어느새 무대 자체를 즐기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 2TV)
우즈는 정규 1집 수록곡 'Downtown(다운타운)'으로 폭발적인 록 스피릿을 발산하며 무대를 사로잡았다. 약 5개월간의 월드투어 동안 한 공연에서 최대 37곡을 소화한다는 우즈의 말에 MC 성시경은 "철저한 체력과 보컬 관리가 뒷받침된 가장 바람직하고 멋진 뮤지션의 모습"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래퍼 출신임에도 꾸준히 발성을 연구한다는 우즈는 관객과의 호흡을 위해 만든 신곡 'Come into my world!(컴 인투 마이 월드!)'로 현장을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바꿔놓았다.

듀엣 코너 '두 사람'의 스물여덟 번째 주인공으로 나선 아이브 리즈는 진솔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최근 신곡 작사에 참여한 소감을 묻자 "제 안의 예술성을 느낀다"라며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제주도에서 올라온 뒤 '빠른 배송 서비스'에 충격을 받았던 상경 비화를 털어놓았다. 세계적인 성과에도 "아직도 스타가 아닌 섬 소녀 같다"라며 겸손을 표한 리즈는 MC 성시경과 함께 악뮤(AKMU)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소화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사진출처=KBS 2TV)
밴드 버전 'Ode to Love(오드 투 러브)'로 첫 음악 토크쇼 신고식을 치른 엔시티 위시(NCT WISH)는 풋풋한 활력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각기 다른 지역 출신 멤버들의 사투리 에피소드와 한국어 적응기로 웃음을 안긴 이들은 재희의 가창력 검증에 이어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완벽히 재해석한 커버 무대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끝으로 내년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소식과 함께 미니 4집 타이틀곡 'I SPY(아이 스파이)' 무대로 이날 방송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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