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 로고(사진출처=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035900)가 일본계 투자사의 지분 인수 추진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지분 인수 관련 제안을 받은 바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계 자본의 대규모 지분 매입 계획이 알려지며 시장의 이목이 쏠렸으나 JYP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선을 그으며 즉각 반박에 나선 것이다.
이날 일본계 투자그룹 더 넥스록 그룹과 SVCV는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업체는 이르면 오는 11월 20일 공개매수 개시를 목표로 잡았으며, 전체 발행 주식의 25%에서 최대 50%까지 사들이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아울러 공개매수 단가로는 기준 주가에 30%의 프리미엄을 더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며 세부 조건은 추후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은 약 1조 5000억 원 규모로, 해당 투자사들이 목표치로 내건 50% 지분가액은 약 7500억 원에 달한다.
지분 인수 시도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정규장을 마친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장외 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31% 내린 3만 6000원에 마감했던 주가는 오후 6시 무렵부터 상승 전환해 KRX 애프터마켓에서 한때 19.40% 오른 4만 400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최종 14.38% 오른 4만 2150원에 장외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