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KBS2 '사랑이 온다' 28회는 14.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회 방송분이 기록한 16.1%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훈태(권해효 분)와 한규림(안희연 분) 등이 김무진(하석진 분)의 든든한 수호자로 나선 가운데, 홍옥선(진경 분)의 집요한 방해 공작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강성욱(고윤 분)의 위협 속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한규림은 레스토랑으로 향해 김무진의 주방 일을 도왔다. 그 시각 장훈태 회장은 김무진의 식당에서 지인 모임을 가졌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식당의 훌륭한 참돔 요리가 홍보되자 이를 본 홍옥선은 극심한 분노를 드러냈다.
홍옥선은 장훈태를 찾아가 "네가 뭔데 간섭을 하냐"고 따졌고 장훈태는 "한규림도 내 딸이다. 김무진과 한규림 사이를 방해하지 말라고 훈수했다. 그러자 홍옥선은 "둘 사이를 끝까지 떼어 놓을 것이다. 김무진을 레스토랑 셰프가 아닌 그룹 회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홍옥선은 김무진의 식당을 무너뜨리기 위해 해산물 납품 업체에 압력을 넣어 신선하지 않은 저질 굴을 보내는 치밀한 계략을 꾸몄다. 굴 요리를 메인 디너로 준비했던 김무진은 납품된 굴의 상태가 최악인 것을 확인하고 즉시 전량 폐기를 결정했다. 이어 매장을 찾은 모든 손님에게 와인 한 병씩을 서비스로 제공하며 위기를 슬기롭게 정면 돌파하고자 했다.
그러나 박정우(민진웅 분)가 문제의 굴 한 박스가 박수남(강애심 분)을 거쳐 한규림에게 전달된 사실을 파악했다. 그리고 김무진에게 "한규림이 이 굴을 먹었을 수도 있다"라는 경고를 전하며, 식당 안팎으로 걷잡을 수 없는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사랑이 온다' 29회는 8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