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 와다 쇼-우에노 주리가 결혼했다.(사진=우에노 주리 인스타그램)

일본 여배우 우에노 주리와 록밴드 트리케라톱스의 보컬 와다 쇼가 결혼했다.

26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우에노 주리와 와다 쇼가 이날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매체는 "양측 소속사를 통해 각 언론사에 결혼사실을 알리는 팩스를 보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에노 주리와 와다 쇼는 공개 연애를 했다. 두 사람은 라이브 공연장에서 목격되기도 하고,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 집을 왕래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우에노 주리는 결혼 소식 보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와다 쇼와의 행복한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와다 쇼와 결혼했습니다. 팬 여러분이 편지와 메시지 많이 보내주셨고 저희 커플에 대한 걱정을 해주셨습니다. 빨리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었는데 이제 말할 타이밍이 와서 기쁩니다"라며 행복 가득한 사진을 공개했다.

2002년 데뷔한 우에노 주리는 후지TV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빅뱅 최승현과 함께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에도 출연해 인기를 입증했다.

와다 쇼는 1997년 트리케라톱스 싱글 앨범 'Raspberry'를 통해 데뷔했다. 우에노 주리는 평소 트리케라톱스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