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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김연경, "귀국 때 비행기서 화장 좀 했다" 솔직 고백

(사진=MBC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캡처)
(사진=MBC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캡처)

'두시의 데이트' 배구선수 김연경이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 여자 배구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연경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연경은 "박경림 언니가 꼭 나와달라고 해서 나오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2016 리우올림픽 귀국 당시를 언급하며 "30시간 넘게 비행하고 나왔는데 팬분들이 정말 많아서 깜짝 놀랐다. 예쁘다고 해서 좀 놀라기도 했는데 그래도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은 박경림의 화장 질문에 "솔직히 비행기 안에서 살짝 화장을 하긴 했는데 씻지 않고 하니까 좀 떴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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