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사진=제이룩)

이영애가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29일 오전 비즈엔터에 "이영애가 SBS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서 출연한다. 해당 프로그램이 파일럿인 만큼, 첫 회 게스트는 이영애가 확정됐으나 차후의 출연진 라인업은 미정인 상태다"고 밝혔다.

이영애가 출연을 확정지은 SBS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은 과거 SBS 대표 토크쇼였던 '힐링캠프'를 담당했던 최영인 CP가 기획했다. 하지만 첫 출연자 이영애만 확정됐을 뿐 다른 사안은 미정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SBS 측은 이에 대해 "현재 모든 게 기획 중인 상황이다. 토크쇼 포맷일지도 아직은 확정이 안 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대장금' 이후 13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에 나선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박혜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