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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13년 만에 록 음반으로 귀환…3일 신곡 발표

▲스팅 '57th & 9th'(사진=유니버셜뮤직)
▲스팅 '57th & 9th'(사진=유니버셜뮤직)

세계적인 팝의 거장 스팅이 록 음악으로 돌아온다.

스팅(Sting)은 오는 3일 12번째 솔로 음반 ‘57th & 9th’의 첫 싱글 ‘아이 캔트 스탑 띵킹 어바웃 유(I Can’t Stop Thinking About You)’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스팅이 앞서 선보인 곡들 중 가장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앞서 스팅이 “기타 중심의 음반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기타 사운드가 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솔로 음반 ‘57th & 9th’는 스팅이 13년 만에 발표하는 록 음반으로, 서사적인 클래식부터 강렬한 곡까지 폭 넓은 음악 장르가 담길 전망이다.

한편, 스팅은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10회 수상과 브릿 어워드(Brit Awards) 2회 수상이라는 화려한 기록을 보유한 뮤지션으로, 1억 장 가까이 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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