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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박보검·한수연 다정 셀카, 앙숙 세자·중전 어디갔나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한수연 인스타그램)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한수연 인스타그램)

'구르미 그린 달빛' 앙숙 박보검, 한수연의 반전 셀카가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악랄한 중전 김씨 역으로 활약 중인 한수연은 6일 극중 앙숙 세자 이영으로 출연 중인 박보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수연과 박보검은 나란히 등을 맞대고 따봉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선 안동김씨 세도정치의 시발점인 중전 김씨와 외척을 몰아내겠다는 이영이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는 상황. 하지만 현실에선 극중 캐릭터와 다르게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6회에서 중전 김씨는 이영이 홍라온(김유정 분)을 위해 청 사신들에게 실수하자 비열한 미소를 지으며 음모를 꾸미려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궁중 암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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