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태우 황치열 언급 장면(사진=KBS2 '불후의 명곡' 김태우 황치열 캡처)

'불후의 명곡' 김태우가 황치열을 언급했다.

10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작곡가 임종수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에서는 김태우 김경호 등 기라성 같은 가수들이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MC 정재형은 김태우 고향인 구미를 언급하며 "구미의 자랑 아니냐. 근데 황치열에 좀 뺏긴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가수 김태우 황치열은 구미 출신 연예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정재형 말에 김태우는 "아버지가 안 그래도 황치열을 언급했다. 황치열이 누구냐 묻길래 가수 후배라고 말했더니 '조금 밀리는 것 같던데'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