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판타스틱 듀오')

'판타스틱듀오' 윤도현과 조스타의 무대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윤복희와 용선이의 '여러분'에 맞서는 YB 윤도현과 조스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과 조스타는 '박하사탕'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강렬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보컬의 조화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두 사람의 무대에 모든 가수와 패널들은 감격에 가득찬 표정을 뽐냈다.

윤도현과 조스타의 무대를 감상한 윤복희는 "좋았어. 생각보다 넘어섰어" 라면서 "조스타님 걱정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뛰어서 넘어가버리시니까"라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윤종신은 "자기 음악 해도 될 것 같다"라며 조스타를 칭찬했다. 이에 윤도현은 "멤버들이 새로운 보컬이 왔다고 그러더라"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윤도현이 윤복희를 이길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하는 거 보고, 모르겠다"라며 선택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이에 윤복희는 "넘을 거예요"라고 말해 윤도현을 당황하게 했다.

윤도현과 조스타는 최종 291점을 받았고, 290점을 받은 윤복희 팀을 1점 차로 따돌리며 윤종신 팀에 도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