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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구르미그린달빛' 광화문 공약, 서울시에 달렸다? "협조 필요"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영상 캡처)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영상 캡처)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면서 박보검의 공약 이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만큼 박보검의 광화문 팬사인회 공약 이행에 대한 문의가 있지만 아직 시기에 대해 확답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광화문에서 행사를 진행할 경우 서울시에 협조 요청을 해야 한다"며 "뿐만 아니라 촬영 스케줄 조율 등 논의할 부분들이 있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보검은 앞서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면 광화문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2일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송 7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고, 박보검은 공약을 이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왕세자와 남장 내시의 궁중 로맨스를 그린 작품. 박보검은 주인공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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