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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리’ 노민우, 허경환과 男男 커플 연기 “큰 웃음 드리고 싶다”

(사진=노민우 SNS)
(사진=노민우 SNS)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개그맨 허경환과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노민우는 16일 자신의 SNS에 “경환 선배 리멤버 미. 여러분 재미있으셨나요. 추석에 큰 웃음 드리고 싶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허경환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민우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잘생김’을 과시한다. 허경환은 장난스럽게 인상을 찌푸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상상극장 우.설.리’에서 아찔한 브로맨스를 펼치며 시선을 끌었다. 허경환이 자신의 옛사랑인 민하의 모습을 노민우에게서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빠져든다는 내용. 두 사람은 다소 민망한 장면도 무리없이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노민우·허경환이 활약한 ‘상상극장 우.설.리’는 닐슨 코리아 집계 전국기준 2%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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