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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제동 소개팅, 실제 모습 어땠나…비하인드 영상 공개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운우리새끼’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추석특집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그간 방송된 영상 편집본과 더불어 전파를 타지 않은 미방송분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논란이 된 김제동의 소개팅 현장이다. 앞서 김제동은 소개팅 도중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말을 거는 등 상대 여성에게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무례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진지하게 소개팅에 임하는 김제동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초반 조곤조곤 이야기를 주고받던 김제동은 이야기에 탄력이 붙자 목소리를 높여 갔고 이에 서장훈은 “김제동이 쑥스러워서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더 아는 척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김건모와 소속사 대표의 술자리 현장도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술자리 게임을 즐겨 패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허지웅은 헬스 트레이너를 찾았다. 체지방 분석 결과 키 180cm에 63kg이 나와 심각한 저체중이 의심됐다. 허지웅은 트레이너에게 10kg 늘리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고 트레이너는 “가장 시급한 것이 하체”라고 지적했다.

한편, ‘미운우리새끼’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영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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