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희원(사진=KBS2)

개그우먼 김희원이 KBS2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에서 반전 노래실력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김희원은 2008년 KBS 23기 공채 출신 개그우먼으로 KBS2 ‘개그콘서트’의 ‘누려’, ‘무섭지 아니한가’, ‘사건의 전말’, ‘위대한 유산’, ‘최종병기 그녀’, ‘핵존심’, ‘힙합의 신’ 등 다양한 코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 외에도 SBS MTV ‘비하인드 더쇼’, ONT 채널 ‘멜로디 시즌3’ 등에서 진행자로 활약했다.

김희원은 지난 6월 남자친구와 화촉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남편은 2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로 알려졌다.

한편, 김희원은 16일 방송된 ‘노래싸움-승부’에서 거미의 ‘어른이아’, 아이유&임슬옹의 ‘잔소리’ 등을 소화해내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가수 알리를 경쟁상대로 만나 안타깝게 패했으나 이상민으로부터 “알리 앞에서 당당하게 부르는 김희원을 보며 눈물을 흘릴 뻔했다. 김희원의 당당함에 많이 배우고 간다”는 극찬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