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 성소(사진=다음TV팟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처)

그룹 우주소녀의 성소가 '마리텔' 생중계를 통해 서울 구경에 나섰다.

18일 포털사이트 다음TV팟에서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인터넷 생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성소는 '남산 가는 길: 만원의 행복'을 주제로 개인 생방송을 진행했다. 네트워크 사정으로 전반전 20분이 지나고 나서야 입장한 성소는 "정말 죄송하다. 연결이 안 돼서 방송이 안 됐다"고 사과했다.

이어 성소는 "한국에 온 지 2년이 좀 넘었는데 한 번도 놀러 가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오늘은 서울 구경을 하겠다"고 알렸다. 그는 "항상 회사 앞 편의점 밖에 못 갔는데 오늘은 마음대로 가고 싶은 곳 다 갈 수 있다"고 설렘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성소는 남산을 서울 구경의 목적지로 정하며 "중국에 있을 때 한국 드라마나 예능을 진짜 많이 봤다. 자주 등장하는 남산타워를 꼭 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성소의 본격 남산가는 길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마리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