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 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영화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배우 김태리가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를 차기작으로 확정한 가운데, 영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3대 만화상인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에 노미네이트 됐던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다. 일본에서는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1편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 2편 '리틀 포레스트 - 겨울과 봄' 영화가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리틀 포레스트' 속 주인공 이치코는 도시의 생활에 지쳐 계곡과 숲, 논으로 둘러싸인 고향집으로 돌아온다. 직접 농사를 짓고 주변에서 얻은 재료로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자급자족 농촌 라이프를 보여주는 주인공은 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까지 의 계절을 요리에 담는다.

임순례 감독은 본인 만의 특유의 시선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음식을 담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태리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는 2017년 1월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