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 양현석(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

YG 수장 양현석 대표가 미국에서 래퍼 드레이크와 만남을 가졌다.

20일 오후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G. DRAKE. GREAT MEETING YO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현석은 드레이크와 어깨를 나란히 맞대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드레이크와 양현석의 만남이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끈다.

두 사람의 만남은 투애니원 CL의 미국 솔로 데뷔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CL은 16일(현지 시각) 미국의 유명 심야 토크쇼인 CBS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했다.

CL은 방송서 미국 진출 첫 오피셜 싱글인 'Lifted' 무대를 공개해 방청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진행자 제임스 코든은 "현재 가장 뜨거운 팝 스타이자, 전 세계 음악차트를 석권한 아티스트"라고 CL을 소개한 바 있다.

씨엘의 'Lifted'는 미국 빌보드 '소셜 차트 50'서 17위, 아이튠즈 'TOP 40 US 힙합차트' 12위, 애플뮤직 'Best of the Week'에 선정됐다. 또한 미국 타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USA TODAY 등 유수의 외신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