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정인욱(사진=KBS, 삼성라이온즈 제공)

개그우먼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의 열애를 지켜봤던 연예계 인사가 두 사람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고 귀띔했다.

허민, 정인욱의 최측근은 20일 비즈엔터에 "두 사람은 지인들의 모임으로 알게됐다. 허민이 평소 야구를 좋아했고, 야구 관계자들과의 인맥도 두터웠다"며 "야구의 대한 애정이 자연스럽게 정인욱과 교제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둘이 분야가 다르지만 그런 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공감대가 잘 맞는다. 나이도 4살 차이지만 친구처럼 느껴질 정도로 서로 잘 이해하고 좋아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허민과 정인욱이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지만, 자주 만날 정도로 믿음과 사랑이 깊다"고 덧붙였다.

이날 허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허민과 정인욱이 약 3개월 전 연인 사이로 발전해 현재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허민은 KBS 공채 23기 개그우먼. 그는 '개그콘서트'로 인기를 얻었으며, 공연 '드립걸즈'에 출연중이다. 정인욱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며, 오늘(2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