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제국의 한 관계자는 21일 비즈엔터에 “임시완이 ‘왕은 사랑한다’ 출연을 확정했다”면서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임시완은 아름다움과 선량함 이면에 뒤틀린 정복욕을 감춘 고려의 왕 왕원을 연기한다. tvN 드라마 ‘미생’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왕은 사랑한다’는 매혹적인 아름다움 안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원학과 고아한 기품과 강직한 품성, 뜨거운 사랑의 열정을 품은 왕족 린. 그리고 두 사람의 우정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임시완은 현재 영화 ‘불한당’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