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 영상 캡처)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순간 최고시청률은 21.9%였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 주인공은 김유정이었다. 극중 남장 내시 홍라온으로 분한 김유정은 이날 방송에서 이영 역의 박보검과 알콩달콩 로맨스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홍라온이 홍경래의 자식임이 드러나면서 세자와 상선, 영의정 등 정치 갈등이 폭발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홍라온의 정체를 알게 된 상선 한상익(장광 분)이 "라온아, 나와 함께 가야겠다"라고 말한 장면. "어찌 내 이름을 아셨냐"고 당황하는 홍라온 곁에 이영이 등장, "상선이 어찌 그 이름을 아냐"면서 위기에서 구해주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구름미 그린 달빛' 전국 일일 시청률은 19.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