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크레용팝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크레용팝은 23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정규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오랜만에 컴백해서 마치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다”고 전했다.

이날 엘린은 “너무 오랜만에 컴백해서인지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 든다. 많은 분들이 오랜시간 기다려주고 응원해줬는데 우리 노래로 빨리 보답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금미는 “1년 6개월이란 시간이 짧지만은 않다. 감사하게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기쁘다. 첫 정규음반이라서 멤버들 모두 정성 들여서 참여도 많이 했다. 이번 음반을 통해 우리가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두둠칫’은 남성듀오 원투 출신 오창훈과 구피의 박성호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신나는 멜로디와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이 외에도 ‘투 머치(Too Much)’, ‘다가와’, ‘부기우기’ 등 총 15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한편, 크레용팝의 정규 1집 ‘에볼루션 팝_볼륨1(Evolution Pop_Vol.1)’은 오는 26일 발매된다. 크레용팝은 27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