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지창욱 임윤아

‘현장토크쇼 택시’에 배우 지창욱과 임윤아가 출연해 친분을 과시한다.

지창욱은 27일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임윤아와 친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밝히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지난 20일 ‘THE K2’ 제작발표회를 마치고 택시에 탑승한 지창욱과 임윤아는 "예능은 정말 오랜만"이라고 밝히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유쾌한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남다른 케미를 드러냈다.

이날 MC 오만석이 "두 분 엄청 친해 보인다. 이번 드라마로 처음 만난 것이 맞냐"고 묻자 지창욱은 "이번 드라마로 처음 만났다. 저는 사실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임윤아와는 친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인에서 말랑말랑한 장면을 촬영하는 스케줄이 있었다. 안 친하면 서로 불편하니까, 감독님도 빨리 친해지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하셨다. 그래서 스페인 갔을 때 먼저 임윤아에게 커피 한잔 하자고 하며 서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지창욱와 임윤아가 탑승한 '택시'는 2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