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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신곡 ‘숨’ 통해 ‘완성형 뮤지션’ 도약 알린다

▲박효신 '숨' 커버 이미지(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박효신 '숨' 커버 이미지(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가수 박효신의 선공개곡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28일 7집 선공개곡 ‘숨’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에는 안개에 둘러싸여 몽환적 분위기 자아내는 박효신의 옆모습이 담겨있다. 아울러 정규 7집 음반을 의미하는 북두칠성 이미지가 포함돼 지난 6년간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숨’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이자 동시에 7집 음반의 티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서 박효신은 7집 전곡 뮤직비디오를 ‘블럭 뮤비(Block MV)’ 형태로 제작한다고 알린 바 있어, 이번 ‘숨’ 뮤직비디오를 향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박효신은 ‘숨’의 작자, 작곡 및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숨’은 물론, 박효신의 7집 수록곡 대부분이 그의 자작곡으로 채워질 예정”이라면서 “‘숨’은 박효신이 완성형 뮤지션으로 인정받는 명반의 시작을 알릴 노래”라고 자부했다.

한편, 박효신은 29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숨’을 발표하며, 오는 10월 3일에는 정규 7집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를 정식 발매한다. 이어 10월 8일부터 약 2주간 총 6회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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