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쿨FM '슈퍼주니어 키스 더 라디오' 공식 홈페이지)

KBS 측이 '슈키라' 이특의 하차와 폐지설에 입장을 밝혔다.

28일 KBS 측은 비즈엔터에 "KBS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이하 '슈키라') 이특이 DJ에서 하차하고, 폐지되는 부분에 대해 확정된 내용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특의 '슈키라' 하차설은 며칠 전부터 팬들을 중심으로 불거졌다.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 스케줄표에 '29일 슈키라 이특(보이는 라디오/마지막 생방송)'이라고 안내됐기 때문이다.

해당 스케줄은 즉시 삭제됐지만, 스케줄표는 캡처돼 팬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떠돌았다. '마지막 생방송'이라는 표현을 놓고 팬들 사이에서도 "9월의 마지막 생방송이냐" "진짜 마지막이냐" 등의 반응이 흘러나왔다.

▲(출처=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한편, '슈키라'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진행한 10년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이특은 2006년 8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슈키라' 초대 DJ로 활약했으며, 군 입대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추후 복귀에 '슈키라'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