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밀정’의 7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송강호가 자신의 주연작으로만 합산 관객수 1억 명을 돌파한 최초의 배우가 됐다.
송강호의 첫 주연작 ‘조용한 가족’(1998년)부터 최근 개봉한 ‘밀정’에 이르기까지 총 22편의 주연작 합산 관객 동원수는 27일까지 100,548,262명에 달한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송강호는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통해 스크린에 첫 등장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매 작품마다 자신의 필모 사상 최고의 연기로 관객과 소통하며 더 큰 기대를 심어주었다.
총 4편의 영화를 함께한 영화적 동지 김지운 감독과의 첫 만남이자 그의 첫 주연작이기도 한 '조용한 가족'을 시작으로 '넘버3' 등을 거쳐 9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에 송강호라는 이름이 함께 거론됐고,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반칙왕', '공동경비구역 JSA' 두 편의 주연 타이틀로 한국 영화계를 빛냈다.
이후 ‘살인의 추억’,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의 포문을 연 ‘복수는 나의 것’, 당시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괴물’ 그리고, 국내는 물론 칸 국제 영화제를 사로잡은 ‘밀양’ ‘놈놈놈’ ‘박쥐’ 등 박찬욱, 봉준호, 이창동, 김지운 등 명감독과의 시너지를 발휘한 강렬한 작품들로 2000년대를 통과했다.
또한 ‘의형제’ ‘설국열차’ ‘변호인’ ‘관상’ ‘사도’ ‘밀정’ 등 언제나 관객의 예상을 넘어서는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송강호가 나오는 영화는 믿고 볼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송강호 주연 작품 합산 1억 관객 돌파의 기록을 안기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밀정’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