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10주년' 이덕재 대표(tvN)
이덕재 CJ E&M 미디어콘텐츠부문 대표가 tvN 금토드라마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이덕재 대표는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tvN 개국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첫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편성된 후일담을 말했다.
이 대표는 "금토드라마 시간대를 전략적으로 만든 것은 아니다. Mnet '슈퍼스타K'가 금요일 프라임 시간대 방송되니까 다른 시간대를 찾다가 편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불금인데 (흥행이) 가능하겠나'라고 걱정이 많았지만, 콘텐츠가 좋으면 관심을 얻는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금토드라마의 경쟁력을 알렸다.
한편 'tvN10 어워즈'와 'tvN10 페스티벌'은 10주년 기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