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시상식' (tvN)
김석현 CP가 'tvN10 어워즈' 기획 의도를 밝혔다.
김석현 CP는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tvN 개국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처음 시상식을 개최하는 이유를 말했다
김 CP는 "지난 몇년동안 인상적인 작품과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 있지만, 냉정하게 봤을 때 양적으로 많지 않았다. 1년에 2~3개 정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상식은 많은 분들이 즐거워야한다. 지상파와 비교했을 때, 어떻게하면 좀 더 흥겨운 시상식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했다. 또 시청자들이 진정 원할 때 하고 싶어 기다렸다"고 말했다.
김석현 CP는 "3년간 기다렸는데 10주년이 된 올해가 최적기였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수많은 출연자, 관계자들에게 주는 선물로 생각하고 어워즈를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추후 시상식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단 이번에 해보고, 진정 누구에게나 즐거운 시상식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후에 답을 드릴 수 있다. 트렌드를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tvN10 어워즈'와 'tvN10 페스티벌'은 10주년 기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됐다. 오는 10월 8~9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