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Z핫키워드]비즈엔터가 선정한 오늘(30일) 핫 키워드는 ‘해피투게더’ 차인표, ‘내 귀에 캔디’ 장근석 고성희, 유승준 비자 발급 패소이다.

(▲KBS2 '해피투게더' 차인표)

‘해피투게더’ 차인표

'해피투게더' 배우 차인표가 아재 매력을 뽐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배우 차인표, 차미란, 이동건, 조윤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인표는 배우들끼리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 채팅방에 아재개그를 보내 무시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라미란은 “사실 차인표 외에 따로 만든 단체 카톡방이 또 있다”라며 폭로했다. 알고보니 이동건이 단체 카톡방에서 차인표가 무언가를 보냈을 때 반응 좀 해주라고 권유하기 위해 만든 단체 채팅방인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준 비자발급 패소, 아프리카 TV)

유승준 비자 발급 패소

유승준이 한국 땅을 밟을 수 없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는 30일 유승준이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발급 1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병역 의무를 회피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유승준은 공익근무 소집일 임박해 국외여행을 허가받아 출국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병역 의무를 피하려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준이 입국 후 방송활동을 하게 된다면 국군 장병 사기가 저하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997년 데뷔한 유승준은 군 입대를 약속하고도 2002년 입대를 앞둔 시점에 미국으로 떠나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에 대해 병무청은 유승준에게 법무부 출입국관리법 11조 1항에 근거해 그의 입국을 제한했다. 이후 유승준은 지난해 9월, 미국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했다. 이를 거부당하자,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비자 발급 소송을 냈다.

(▲tvN '내 귀에 캔디' 장근석 고성희)

‘내 귀에 캔디’ 장근석 고성희

‘내 귀에 캔디’ 장근석의 캔디 ‘밤안개’ 정체는 배우 고성희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 장근석은 ‘밤안개’ 고성희와 전화 통화를 했다. 이날 고성희는 통화 내내 상큼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보였다. 또한 고성희는 힘들었던 유학시절을 전하며 장근석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장근석도 그녀에게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했을 당시 힘들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고성희는 통화가 끝난 후 “장근석이 다른 별에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닮은 부분이 많은 사람인 거 같다”라며 “오히려 내가 치유돼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