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이 베일을 벗었다.

펜타곤은 오는 10일 데뷔 미니음반 ‘펜타곤’(PENTAGON)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4일 데뷔가 확정된 멤버 10명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티저 이미지 속 펜타곤 멤버들은 각자 콘셉트에 맞는 의상을 갖춰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등교와 하교를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 낮과 밤이 다른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보여준다.

펜타곤은 지난 5월 Mnet ‘펜타곤 메이커’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신인 보이그룹으로 보컬 및 퍼포먼스 능력은 물론 작사, 작곡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리더 후이는 수록곡 ‘귀 좀 막아줘’(Organic song)와 ‘유 아’(You are)를 작곡했으며, 래퍼 담당인 이던이 ‘귀 좀 막아줘’와 ‘미지근해’, 인트로곡인 ‘웨이크 업’(WAKE UP) 작사에 참여했다. 막내 우석은 ‘귀 좀 막아줘’ 공동 작사를, 이던은 타이틀곡 ‘고릴라’(Gorilla) 랩 메이킹을 맡아 펜타곤의 색깔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고릴라’는 웅장하고 강렬한 비트와 남성미 넘치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곡으로 보컬과 랩, 퍼포먼스로 중무장한 펜타곤 멤버들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노래다.

한편 펜타곤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비투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으로 진호, 후이, 홍석, 이던, 신원, 여원, 키노, 우석 등 8명의 국내 멤버와 중국 출신의 옌안, 일본 출신의 유토 등 10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