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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핫키워드] ‘불어라 미풍아’ 오지은 하차, 크레용팝 소율 공항장애, ‘비정상회담’ MC그리

[BZ핫키워드]비즈엔터가 선정한 오늘(4일) 핫 키워드는 ‘불어라 미풍아’ 오지은 하차, 크레용팝 소율 공항장애, ‘비정상회담’ MC그리이다.

(▲ MBC '불어라 미풍아' 오지은)
(▲ MBC '불어라 미풍아' 오지은)

‘불어라 미풍아’ 오지은 하차

배우 오지은이 발목 부상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오지은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지은이 발목 부상으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중도하차 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달 26일 ‘불어라 미풍아’ 촬영 중 오지은이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었다”라며 “이후 병원 치료를 받으며 촬영을 강행하고자 했으나,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고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오지은은 수술 후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곧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지은은 지난 1일까지 예정에 있던 촬영 스케줄을 모두 마무리 짓고 ‘불어라 미풍아’ 12화를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 한편, 오지은은 ‘불어라 미풍아’에서 신애 역으로 출연했다.

(▲ 크레용팝 소율 인스타그램 )
(▲ 크레용팝 소율 인스타그램 )

크레용팝 소율 공항장애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했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율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을 잠시 쉬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소율은 정규 음반 작업을 하는 도중 원인 모를 두통과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왔다”라며 “컴백 후 소율이 활동을 할수록 증세가 더욱 심해졌다. 병원 진료 결과, 소율은 공황장애 초기 증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크레용팝은 금미, 초아, 웨이, 엘린 4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달 26일 첫 번째 정규 음반을 발매했다.

(▲ JTBC '비정상회담' MC그리)
(▲ JTBC '비정상회담' MC그리)

‘비정상회담’ MC그리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MC그리가 군대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3일 JTBC ‘비정상회담’에는 MC그리가 한국 대표로 출연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기했다. 이날 MC그리는 “군대 문제에 대해 아빠와 이야기를 한적 있다”라며 “아빠가 ‘대학 떨어지면 빨리 군대 가라’ 군대 다녀오면 너도 남자가 될 거야‘라고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아빠가 방위병 출신이라 크게 공감을 못했다. 방에 들어가면서 ‘아빠는 방위면서’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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