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달의 연인' )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가 반등 하루 만에 아쉬운 성적을 얻었다.
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전국 기준 8.2%(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7.9%보다 0.3%p 상승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현재 이준기(4황자 왕소 역)와 아이유(해수 역), 강하늘(8황자 왕욱 역)의 삼각관계와 정쟁의 소용돌이 하에 비극적인 색채를 띄고 있다. 갈등 구조가 얽히며 시청자 몰입이 높아진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으나, 시청률 면에서는 아쉬운 모양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는 태조 왕건(조민기 분)이 죽음을 맞았고 황권을 둔 다툼이 더욱 치열해졌다. 8황자 왕욱과 4황자 왕소 모두 황제 자리를 위해 야욕을 드러내며 경쟁에 돌입했다. 4황자 왕소는 결국 3황자 왕요(홍종현 분)를 찔러 그의 반란을 저지했고, 황제 자리에는 왕세자 정윤(김산호 분)이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