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도연이 ‘청춘아레나’ 강연 무대에 다시 오른다.
최근 개그우먼 장도연은 오는 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청춘아레나’ 페스티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청춘페스티벌에 이어 ‘청춘아레나’에서도 만나게 됐어요. 브라보! 우리 갈 곳 잃은 청춘들, 뭐하세요? ‘청춘아레나’로 오세요! 빠세!”라며 특유의 유쾌한 메시지로 깜짝 인사를 남겼다.
장도연은 지난 5월 7~8일 양일간 진행된 ‘청춘페스티벌 2016’에서 무대에 올라 서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등 진솔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 ‘청춘페스티벌의 왕(이하 ‘청춘왕)’으로 등극한 바 있다.
지난 페스티벌의 1위, ‘청춘왕’ 장도연이 오는 8일 ‘청춘아레나’ 강연 무대에 연이어 오른다는 소식에 2030 청춘 관객들의 이목이 또 한 번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청춘아레나’ 페스티벌팀 관계자는 “장도연이 이번에는 보다 깊이 있는 주제와 실천하는 자신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실 계획이다. 해보지 않았던 ‘두려움’과 실행한 뒤의 ‘즐거움’에 대한 그녀의 생각과 경험을 청춘 관객들에게 이야기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관계자는 또 “특히 상상만 해왔던 두려움 중 하나를 실행하고 즐기게 된 그녀의 최근 취미를 공개하는 서프라이즈 무대도 기대해 달라”며 장도연의 강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현재 ‘청춘가격’ 1만9000원이라는 티켓 가격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청춘아레나’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소통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쌈디의 까리한 쇼’, ‘자이언티의 꺼내 들어요’, ‘빈지노의 와장창 쇼’,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장도연의 다들 그렇게 산대요’, ‘김반장의 평화연설’, ‘연상호 감독의 취향존중구역’ 등의 코너가 마련돼 공연과 강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