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제이엘 미디어 그룹)

윤일상과 윤민수가 '우리 집에 사는 남자' OST로 뭉친다.

5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측은 "윤일상과 윤민수가 OST 프로듀서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윤일상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히트곡 제조기'로 불린다. 여기에 최고의 가창력으로 꾸준한 가수 활동은 물론 포맨, 벤, 임세준 등의 총 프로듀싱을 맡으며 능력을 입증한 윤민수가 가세해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빅', '공주의 남자', '조선 총잡이' 등 신선하고 세련된 음악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이지용 음악감독 등 윤일상과 윤민수 외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OST에는 국내 최고 뮤지션들과 스태프가 참여한다는 후문이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 OST 제작사 측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두 사람이 뭉친 만큼 곡에 대한 프로듀싱은 물론이고, 가창자 선정, 섭외까지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두 프로듀서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이후 공동 프로듀서 작업은 처음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작품에 거는 기대 역시 남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역)와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역)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