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주간아이돌' 정형돈이 컴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10개월 만에 컴백한 정형돈의 첫 MC 복귀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부끄러워하는 표정으로 등장했고, 데프콘이 시키는대로 움직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정말 너무나 그리웠던 그 순간이 돌아왔다"라며 정형돈을 소개했고, 정형돈은 "오랜만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정형돈입니다"라면서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정형돈은 "박수 쳐라"라면서 주위의 리액션을 요구해 웃음을 줬다.
이어 데프콘은 "소감이 어떻냐"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있을 곳을 왔다"라면서 허세를 부렸지만, 이어 "어색하고, 좀 많이 긴장이 되네요"라며 어색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정형돈은 "'주간 아이돌' 거품을 빼야겠다"라며 새로운 각오를 전했고, "기자분이 세 명 오셨는데 경호원이 두 명 오셨다"라며 어색해했다.
이어 데프콘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신해서 정형돈씨에게 질문을 드리겠다"라며 코너 속의 코너를 소개했다. 이에 정형돈은 "국민들이 그렇게 관심이 없을 것"이라며 당황했다. 이어 정형돈은 "어떻게 지내셨는지"라는 질문을 받았고, "대부분은 누워 있었다"라고 답했다.
코너가 끝난 이후 정형돈은 "희철군 하니양"이라면서 김희철과 하니에게 감사를 전하려 했지만, 데프콘은 "그 코너는 따로 있다"라면서 "방송이 바뀌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형돈은 "방송이 되게 빠르게 변하네요"라며 당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