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성시경이 강승원 음악감독 프로젝트 앨범의 가창자로 나선다.

가수 성시경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오후 비즈엔터에 "성시경이 강승원 음악감독의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아티스트 개인적 친분으로 참여하는 것이며 성시경의 정규앨범이나 싱글앨범인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성시경이 가창자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 앨범의 제작을 맡은 강승원 음악감독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음악 연출을 맡고 있다. 이번 신곡은 강승원 감독과 성시경의 친분으로 이어진 것일 뿐 성시경 본인의 신곡은 아니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성시경은 지난 2011년 9월 발표한 정규 7집앨범 '처음' 이후 OST 활동에 치중해왔다. 최근에는 인기드라마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다정하게, 안녕히'를 불렀으며, 이외에도 '별에서 온 그대', '응답하라 1994', '천일의 약속'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