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한혜진과 기성용의 딸(출처=한혜진 인스타그램)

한혜진이 기성용과 딸의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한혜진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카타르 경기에 앞서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기성용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짧지만 즐거웠던 아빠와의 만남. 윗공기 맑으니? 쫓아다니기 바쁜 아이. 아빠 힘내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기성용과 그의 어깨에 걸터 앉아 있는 딸 시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기성용은 편한 트레이닝 복에 슬리퍼 차림이다. 시온에게 머리가 잡혀 있지만 다정하게 목마를 태워주면서 행복한 부녀의 모습을 연출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결혼했다. 한혜진은 지난 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뤄진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에 관중석에서 직접 남편 기성용을 응원하며 내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