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팝콘소녀 (출처=MBC '일밤-복면가왕' 영상 캡처)

'복면가왕' 팝콘소녀가 새 가왕이 되면서 그 정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팝콘소녀가 에헤라디오를 꺾고 40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복면가왕' 팝콘소녀의 정체는 알리"라고 추정하고 있다.

'복면가왕' 팝콘소녀의 정체를 알리로 추정하는 강력한 근거는 독특한 음색이다. 또한 한글자씩 또박또박 발음하는 스타일 역시 알리와 비슷하다는 주장이다.

알리는 빼어난 가창력으로 KBS2 '불후의명곡'에서 만년 우승후보로 꼽혔던 가수. '복면가왕 팝콘소녀'의 정체가 정말 알리인지, 알리가 '불후의명곡'에 이어 '복면가왕'까지 우승을 했는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 팝콘소녀는 임재범 '그대는 어디에'로 빨간머리앤 최정원을 넘어 결승전에 진출했다. 4연승을 달렸던 가왕 에헤라디오는 케이윌의 '꽃이 핀다'를 선곡해 방어에 나섰지만 '복면가왕' 판정단은 팝콘소녀의 손을 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