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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백현, 멍 투성이 얼굴 "왕은이 아껴주던 형님 누이들"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백현(사진=백현 인스타그램)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백현(사진=백현 인스타그램)

그룹 엑소 백현의 '달의 연인' 멍 투성이 얼굴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 10황자 왕은 역으로 출연 중인 백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이어 백현은 "현장에서 왕은이를 아껴주던 나의 형님 누이들 모두 보고싶다. 멍은이 보보경심 려"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백현은 눈 옆에 붉게 자리잡은 멍을 인증하고 있다. 강아지를 연상케 하는 큰 눈망울 옆에 자리 잡은 멍 분장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11일 방송된 '달의 연인' 15회에서는 박순덕(지헤라 분)이 남편 10황자 왕은에게 기습 입을 맞추며 마음을 고백했고, 왕은도 순덕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3황자 왕요(홍종현 분)의 계략으로 역적 누명을 쓰고 위기를 맞게 됐다.

지헤라, 백현과 더불어 이준기, 이지은,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등이 출연하는 '달의 연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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