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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수향, 두 얼굴의 여인…이휘향 속였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한주완과 결혼하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가 조희동(한주완 분)을 얻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이날 박신애는 조희동과 결혼을 하기 위해 우연을 가장했다. 박신애는 조희동에게 전화해 "제가 굴밥하는 방법 알려줄테니 30분 후에 집에서 나와라. 지금 집가고 있으니 꼭 30분 후에 나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천귀옥(반효정 분)이 집을 들어가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우연인 척 만남을 꾸몄다. 깜짝 놀란 천귀옥은 "저번에 우리 딸 구해준 분 아니시냐. 우리 집에서 차나 한 잔 하고 가라"며 박신애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를 예상한 박신애는 "그럼 조금만 있다 가겠다"고 못이기는 척 집으로 들어섰다. 마청자(이휘향 분)는 박신애에게 목숨을 구해줘 고맙다며 감사의 표시로 봉투를 내밀었다. 박신애는 속으로 '이 사람 집에 있다면서 왜 이렇게 안나오냐'고 생각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아니다. 그냥 가보겠다"고 거절했다.

그때 30분 후에 출발하라고 했던 박신애의 말대로 조희동이 나타났고, 거실에 있던 박신애를 보고 깜짝 놀랐다. 조희동은 엄마와 할머니 마청자와 천귀옥에게 "내 여자친구다"라고 소개했다. 박신애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난 정말 몰랐다"며 발뺌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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