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빌보드 홈페이지)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에서 한국 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17일(현지 시각) “방탄소년단의 ‘윙스(Wings)’가 한국 음반 최고 판매량과 차트 최고 성적으로 미국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다(BTS' 'Wings' Sets New U.S. Record for Highest-Charting, Best-Selling K-Pop Album)”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 차트에서 26위로 진입했음을 알렸다.

이는 빌보드 200 차트 역사상 한국 최고 기록에 해당하며, 역대 아시아 가수 기록 중에서도 두 번째에 해당한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표된 3장의 음반 모두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하며 또 다른 한국 최초 기록을 만들어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에서 ‘화양연화pt.2’로 171위, ‘화양연화 영 포에버(Yong Forever)’로 107위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음반 발매 이후 국내외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