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이정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이정현 인생의 베팅은 무엇이었을까.

18일 CGV압구정에서는 최국희 감독을 비롯, 배우 유지태 이정현 정성화 이다윗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스플릿’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정현은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특히 (이)다윗이 지금은 쑥스러움을 타지만 실제론 정말 귀엽다. 현장에서 음담패설도 많이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정현은 “가수를 잠시 내려놓고 배우에 집중한 것이 내 인생 최고의 베팅이었다”며 “이번 영화가 블라인드 시사회에서 5점 만점에 4.4가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영화를 유독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플릿’은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들의 짜릿하고 유쾌한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