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쇼핑왕 루이' 포스터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가 방송 9회 만에 수목극 왕좌에 올랐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쇼핑왕 루이'는 시청률 10.7%를 기록했다. 13일 방송된 7회 시청률이 10%를 경신한 이후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쇼핑왕 루이’는 재기발랄한 스토리와 연출,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청률 11.8%를 기록한 SBS ‘질투의 화신’은 ‘쇼핑왕 루이’와 큰 차이가 없어 수목드라마 판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쇼핑왕 루이’ 9회에서는 루이(서인국 분)의 정체가 드러나며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갔다. 갑자기 없어진 루이가 황금그룹의 손자임을 알게 된 복실(남지현 분)은 깜짝 놀라고, 선구(김규철 분)가 루이를 찾은 줄로만 알고 있는 일순(김영옥 분)은 선구에게 고마워했다. 집으로 왔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루이는 복실만 생각하고, 멋지게 차려입고 복실에게 가 뜨거운 재회의 키스를 나눴다.
루이 차사고 때 동생이 대신 죽었다는 사실을 복실이 알고 충격 받은 상황에서 9회가 마무리되며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